수능 영어 문법 공부 이렇게 하고 있다면, 책 당장 덮으세요-포항 영어학원, 중학생 영어 내신부터 고등학생 수능 영어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1:1 맞춤 지도
학생들이 문법 공부를 해야지 하고 마음 먹으면, 가장 먼저 하는게 뭔지 아시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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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부터 사고 봅니다. (공감하시나요...?)
이번엔 문법을 찢어버려야지라는 마음으로.. 그리고 첫 페이지부터 씹어먹을 듯이 한 문장 한 문장 세심하게 봅니다. 이렇게 보면서 끝까지 다 보는 케이스? 100명, 아니 1000명 중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.
문법 공부, 다들 어떻게 시작하시나요? 혹시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면 잠깐 멈춰야 할지도 모릅니다.
✔ “일단 책부터 사고 본다.”
✔ “첫 페이지부터 한 문장 한 문장 다 찢어버릴 듯이 본다.”
✔ “자동사/타동사 구분 외운다.”
✔ “가정법 공식부터 통째로 암기한다.”
✔ “전치사 구문, 숙어 표현을 표로 만들어 외운다.”
열정은 인정합니다. 하지만 방향이 잘못되면,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과가 안 나고, 문법은 ‘시간 많이 들였는데 잘 안 되는 것’으로 남게 됩니다. 영문법은 ‘암기 과목’이 아닙니다. 문법의 목적은 단순히 ‘문제를 맞히는 것’이 아니라, 문장의 구조와 의미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도구입니다.
그런데 구조보다 단어 속성이나 공식을 먼저 외우면, 문장을 만나도 왜 그 문장이 그런 구조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게 됩니다. 결국 해석도, 독해도 늘 제자리입니다.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문법 공부하라고 말합니다.
🌿 1. 목차부터 먼저 훑어보세요.
책을 펼치기 전에, 전체 목차를 먼저 봐야 합니다. 문법의 기본 구조는 거의 정해져 있어요. 이 큰 틀을 먼저 머릿속에 넣고, 전체 구조 속에서 내가 어느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지를 인식해야 문법이 제자리를 찾습니다.
🌿 2. 큰 틀을 먼저 익히고, 세부 내용을 채워 넣으세요.
문법은 집 짓기와 같습니다. 기초공사 없이 벽돌만 하나하나 쌓으면 무너집니다. 문장의 전체 구조 속에서 각 문법 요소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, 어떤 연결 관계로 쓰이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.
🌿 3. 외우기 전에 ‘왜 그런지’를 먼저 생각하세요.
예를 들어 ‘자동사/타동사’ 구분. 그냥 외우기보다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고, 왜 그 동사 뒤에 to가 붙는지, 목적어가 몇 개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
📌 요약하자면
문법 공부, 공식과 표를 외우는 게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는 공부여야 합니다. 구조를 알아야 문장을 해석할 수 있고,
해석이 되어야 독해가 됩니다. 지금 하고 있는 문법 공부 방식, 정말 내 독해력과 연결되고 있나요?
외우기보다 이해를, 형태보다 맥락을, 세부보다 구조를 먼저 보세요. 그때부터 문법은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도구가 됩니다.